안녕하세요

이 책은 자본의 전략과 같이 읽었지만 후기는 좀 늦게 쓰네요
제가 참여하고 있는 독서모임에서 선정된 책이라 읽었는데요
제목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최근 급격한 하락장에 멘붕이신 분들을 위한 책입니다
저자는 10년 넘게 부동산 투자를 통해 하락장을 겪어본 경험을 제공하며
무주택자, 1주택자, 다주택자들의 다양한 고민과 사례를 들어 카운셀링을 하는 내용입니다
저는 다주택자라.. 뒷부분부터 읽었습니다 ㅎㅎ
우선 제 감상평은 쉽게 썼다. 그리고 시장참여자들에 대한 다정한 시각이 느껴진다.
특히 쉽게 썼기때문에 부동산에 입문하시는 분들이 읽으시면 더 좋을 거 같습니다.
저자는 진정한 부자가 되려면 다주택자로 가게 되어있다고 말하는데요(안심~)
물론 다주택자로 가기전에 적당한 세테크를 통해 비과세를 잘 활용하면 좋다고 합니다
다주택자,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사고싶은물건(매력적인물건)이 나올 때까지 매도를 보류해도 된다
손실회피 심리를 극복하고 팔아햐하는 이유가 명확하다면 손해보고 파는 것도 기술
집이 잘 안팔린다면? LH 주택매입공고를 활용해보기~ (오~ 꿀팁)
마음이 힘든 상태에서 손실을 만회해보고자 섣불리 투자를 하기보다는 오히려 일상을 살아라
....
단, 시장만 떠나지 말아라
투자가 아닌 것에 즐거움을 찾아봐라
팔아야 더 좋은 것을 살수 있다.
(장기 보유용) 뿌리 자산과 (단기 보유용) 줄기 자산으로 구분해서 운용해라
부동산 투자를 지속하려면 팔아야한다
등기는 닥치는 데로 모아가는 것이 아니라 좋은것으로 바꿔가는 것
(지금 덩어리가 큰 것들과 섞여있어서 보유세를 엄청 내고 있는데
시기를 잘 맞춰서 버티려고 했는데.. 생각좀 다시 해봐야겠다 ㅜㅜ)
현금은 쓰레기가 아니다. 위험을 막고 기회를 만들어 주는 생명줄이다
영원히 고통받는 레이달리오 형
자산가가 된다는 것은 비용을 감당하는 일
이익나는데 세금있지.. 이익없는데 세금있냐.. ㅠㅠ. 부채에 고민하는 다주택자에게..
저자는 부채의 종류를 나누고 괜찬은 부채와 없애야 할 부채를 설명하고 있다
괜찬은 부채(신경 안써도 되는 부채) : 전세금(무이자 부채), 이자를 월세로 상쇄할 수 있는 부채, 실거주 부채(이건 경우에 따라 생애주기, 현금흐름에 따라 따져서 달라지는 부채)
안괜찬은 부채= 정리해야하는 부채: 높은 전세가로 플피, 무피 투자한 거. 앞에서 말한 무이자부채라고 한 전세금이 여기에선 다름. 침체기에 부채로 나에게 몰리는 부채
특히 내가 반성하면서 읽은 챕터,
다주택자와 부동산 투자는 다르다..
부동산은 장기적 우상향한다는 믿음으로 버티려고 하는 나의 성향.
물론 이게 타 투자방법보다는 나의 성향과 맞긴 하지만 세금을 생각하면 막연히 똑똑한 방법은 아니닿

왜 손을 놓지못하니.. 왜..
부동산 투자자에게 분양권은 등기치기전에 이익을 보고 다른 투자로 넘어가는 것.
물론, 단기 매매를 하면 비용이 늘어나서 이익이 줄어들기 때문에 장기투자는 필요하다
규제와 세금의 한계를 넘어 투자를 이어가려면
소유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이익을 본다는 투자자 자세가 필요합니다
............
이익을 실현한 투자수익을 가지고 우량자산을 장기보유하기 위한 비용을 감당해나갈 수 있어야합니다
결국, 부자가 되려면 시간대비 수익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사업을 하거나 시세와 월세가 동시에 나오는 부동산을 늘려가야 한다.. (당연한건데 .. 실행은 어렵..)
그래서, 결론은??
뿌리- 줄기-잎 자산으로 이루어진 선순환 부동산 포트폴리오를 가져라
혼자 결정하기 어렵다고??
최선의 미래를 위해 한정된 자원을 어느 대안에 투입할 건지 정하는 선택을 훈련하는 방법 즉, 전략적 사고를 해야한다 (부자가 되기 위해 가져야 할 사고체계)
많이 배운게 필요없다.
필드에서 동물적 감각이 가장 중요하지

감각을 기르쟈
무엇을 할지 모르겠다면.. 가장 쉽게 이해되는 것을 하긔
최고의 수익을 찾아 헤매기보다는 가장 이해가 잘 되는것부타 집중하고 어느정도 실력이 붙으면 영역을 확대해가기!!
갭투자, 분양권 투자, 재개발/재건축 투자 등등
어느것을 확실하게 알면 응용력도 생기면서 다른분야도 쉬워진다
(선배님 말씀을 잘 듣쟈)
하긴.. 갭투나 분양권은 좀 알겠는데
재개발. 재건축은 아무리 수업을 듣고 책을 읽어도 잘 모르겠어
이 책의 의도는 지금처럼 흔들리는 상황에서 원칙을 지키며 부동산 시장에서 같이 살아남길 원하는 것이라고 생각이 된다
혹시.. 잠못드는 일상을 지내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이 책 일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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