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쩡입니다.
어느덧 가을학기도 세번째 시간이 되었네요
이번 독서모임에는 저희조에 좋은 소식이 있었답ㄴ디ㅏ.
저희조가 모두 후기를 써서 선물을 받았어요~~

저는 개ㅣ인이든 단체든 처음 선물을 받는 거라 기분이 참 좋았답니다.

올 겨울 춥지 않겠어요!!
리아님이 발제문 출력해오시고 루밍님이 빵을 준비해주셔서 더더욱 풍성한 독서모임이 되었답니다

오늘도 누구하나 빠지지않고 참석한 완전체 5조
간단히 근황을 이야기하고 그 주에 있을 흑석동 임장에 대해 영이님의 브리핑으로 시작했어요.
저도 최근에 다녀와서 제가 아는 사항들과 루트를 추천드렸답니다.
본격적으로 독서모임 발제문 시작~~~~
자신의 소득으로 재산을 모으는데 성공한 사람들은 다른 사람이 차고 앞에 무슨 차를 세워뒀든, 어떤 복장으로 출근하든, 소셜 미디어에 무엇을 포스팅하든 무관심한 행동을 일관되게 보인다.
👉 사회적 무관심이 재산을 모을 가능성이 높다고 하는데, 실천 사례가 있을까요?
p. 142 봉봉
저희중에서 가장 먼저(?) 강남에 입성한 봉봉 조장님
막상 입성해서보니 24만키로 넘게 탄 승용차가 고민된다는 말씀을 하셨어요.
봉봉님. 24만키로는 좀 심한거 같습니다만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보기보다 검소하셨군요..
암튼 차 상태도 그렇고 아직 쓸만한거 같은데 아내가 이제 바꾸자고 하셔서 고민중이라는 말을 하셨어요
트렌드를 무시하고(사회적 무관심) 사는 것이 맞는것인가? 오히려 트렌트를 잘 알고 있어야하는 것 아닌가?
일방적인 사회적 무관심보다는 선택적 무관심이 필요한 것이 아닌가
봉봉
이런 무거운 주제를 던지셨는데요.
이것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공유되었습니다.
어느정도는 사회적 무관심이 필요하지 않나 하는 것이 중론이었어요.
부송e님은 아무래도 저희중에서 젊은 축에 속하다보니 SNS 에 관심이 많으셨는데요
친구 중에서 시집잘(?)가서 선물받은 명품을 올리는 친구를 보면 마음의 소용돌이가 생긴다고 ㅎㅎ
사실 사람이 무리본능이 있기 때문에 안보면 안봤지 보고 동요가 되지 않는게 쉽지 않다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어느정도 SNS 는 보지 않는 것이 사회적 무관심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의견이었고요.
저희 조원 대부분은 SNS 를 하지 않거나 적게 한다고 하시더라고요,
심지어 디자이너가 직업인 루밍님은 업무상 트렌드를 알아야하고 SNS 에서 가장 잘 볼수 있기 때문에
업무용 SNS 계정을 만들어서 그 계정으로 트렌드 공부를 하고 계신다고 해요.
아무튼 우리 조원 분들은 SNS를 별로 안하시는것으로 그래서 사회적 무관심을 잘 유지하고 계신것으로 결론이 났습니다 ㅎㅎ
매일 규칙적으로 조깅하는 사람들을 본 적이 있는가?
그런 사람들은 대개 건강해서 조깅을 할 필요가 없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바로 그것 때문에 그들은 건강한 것이다.
부자들은 경제적으로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한다.
👉저자가 언급한 것처럼 경제적으로 건강한 상태, 즉 태양을 만들기 위해 혹은 지키기 위해 매일 노력하고 있는 것이 있나요? 함께 나눠보고 서로 자극도 받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p.72 루밍
가장 활발히 토론을 나눈 주제입니다.
바로 아침루틴!!
여기에서 각 조원분들의 루틴을 들었는데.. 아주 재미있는 걸 발견했는데요
공통점이 있엇다는거.. 그리고 좋은 습관을 벤치마킹할 수 있는 발제문이었습니다.
자기확언파) 영이님, 부송e 님, 쩡
영이님은 보이는 곳곳에 비젼보드와 나에게 하는 격려의 말을 붙여놓고
특히 머리를 감으면서고 보면서 외친다고 secret tip 을 전수해주셨습니다. ㅎㅎㅎ
머리가 더 잘감긴데요 ㅎㅎ
부송e 님은 업무의 특성상 사람들로 인해 스트레스 많이 받을 일들이 많다고 하셨는데요
화를 발산하지 않고 한박자 쉬면서 마인드컨트롤을 하신다고 해요
일어나서 유튜브로 명상관련된거 틀어놓고 명상도 하시고요
자기확언 영상도 출근준비하면서 머리에 각인시킨다고 하셨어요!
저는 아침에 일어나면서 이불정리를 하면서 자기확언을 읆조리며 일어나요 ㅎ
무의식에 각인시키려고 한다고 할까요
특히 이불정리는 요즘 뿌듯한 마음에 드는 루틴이 되었습니다
내면과 외면이 강한 봉봉 조장님은.. 그런건 없다!! 고 하셨고요 ㅎㅎ
리아님은
종이신문을 읽기 시작했는데 확실히 다른게 느껴진다고 만족해하셨고요(그날 종이신문도 보여주셨어요)
이동하는데 자투리 시간이 날때 보는것도 좋다고 하셨어요
루틴 이야기 하면서.. 와 정말 우리 조원들 대단하다 ㅎㅎ

유감스러운 상황을 곱씹지 않고 분개하느라 감정 에너지를 쏟지 않는다. 다만 성공하기 위해 힘쓴다.
👉 힘든일과 어려운일은 언제나 오기 마련입니다. 그 마음을 추스리는데 시간이 참 오래 걸립니다. 잊었다 생각하지만 불현듯 떠오를 때가 있는데요. 여러분의 마음을 다독이는 방법 혹은 행복 버튼이 무엇인지 이야기 나누고 싶습니다.
p.85 리아
이 발제문은 저에게 가장 필요한 주제였어요
요즘.. 회사생활에서 정체기? 질풍노도? 거든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여기서도 띵언들이 속출했는데요
영이님은 화가나도 표현을 하기보다는
내가 할 수 있는 일과 없는 일을 구별한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시간을 내 감정을 소모하기보다는 해결하는 방향으로 쓴다고요.
이 부분은 봉봉님도 같은 의견을 주셨어요.
나이는 저보다 어리지만 한수 배웁니다. ㅠㅠ
고마워요 영이님, 저도 그렇게 해보려고 할게요
부송e님은 아마 저희중에서 스트레스를 가장 많이 받을 수 있는 직업군인데요
어느정도 해탈의 경지에 오르신거 같아요.
화를 내거나 내 감정대로 해봤자 좋은일이 없으니 최대한 그 상황에서 좋은 점을들 찾아내려 노력한다고 ..
그 좋은 것들에 집중을 하다보면 화가 누그러지고 기분전환이 된다고 해요.
넘 멋지다 우리조
또 부송e님은 귀여운 조카가 있는데요 ㅎ
조카사진을 보면서 힐링하신다고 합니다.

그리고 8시.. 이번에 저희조에는 골드나르샤님과 희망님이 오셨는데요~~
골드나르샤님의 엄청난 열정과 에너지에 놀랐어요
오신 두분은 리아님과 같은조이셨었는데요
특히 골드나르샤님과 리아님은 매번 독서모임때 같이 임장을 하고 여기 참석하시는 거였어요
골드나르샤님은 격주마다 광주분인데 년차를 내고 오시는거라.. 그 시간이 아까워서 임장을 하고 오신다고..
아침 5시에 일어나서 하루를 시작하고
주말에 임장을 올때는 자녀분과 함께 오면서 서울의 좋은점을 직접 체험하게 해준다고 하셨어요
처음엔 서울 뭐가 좋간디.. 하던 자녀분이 점점 서울에 빠져들고 있따고 합니다 ㅎㅎ
리아님께 종이 신문을 읽으라고 하는 것도 골드나르샤님이셨다해요.
우리가 지레 할 수 없다고 할 만한 것들을 왜 안되 해봤어 정신으로 밀어붙이는 골드나르샤님

거의 골드나르샤님..
시간이 거듭할 수록 조원분들께 좋은 에너지를 받고 있어요!
이런 좋은 분들을 만날 수 있게 해주신 독서모임.. 정말 감사합니다.
다음 독서모임을 기다리며.. 그럼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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