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 서평

재캠 평일 독서모임 후기 9조 쩡) # ebs 자본주의

by 윙리치 2024. 3. 11.
반응형

안녕하세요!~

 

저의 삶의 활력소 독서모임을 다녀왔습니다

이번에는 너무나 유명한 책이죠

 

ebs 자본주의 였었는데요

 

이 책은 3회독째였습니다. 처음에는 충격적으로 다가왔는데

그래도 몇번 읽고 영상도 보고 하니 이해가 잘 가서 뿌듯했습니다

 

부럽님의 신문기사 읽기 가바시 ♡

 

이번 가바시(가문을 바꾸는 시간)에서는 부럽님이 오셨어요

신문기사 스크랩도 많이 해주셧었는데

 

지면으로 읽는 신문읽기의 장점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 해주셨답니다.

 

이전에 같은 조원이셨던 리아님 역시 주변에서 추천해주셔서 신문읽기를 하셨는데 

좋다고 말씀하신게 기억이 났어요.

 

그리고 한 신문사만 읽는 것이 아니라 반대 성향의 신문을 구독해서 읽는 것이 좋다고 하셨는데..

엄두가 잘 나지 않는데 조만간 실행해봐야겠어요

 

우선 재캠 톡방에서  보내주시는 신문30개를 다 읽는 것이 저의 미션이거든요

한장짜리 기사도 다 읽기가 은근 쉽지 않더라구요

 

그래도 읽으니 흐름을 익히는 데 도움이 많이 되고 있습니다


이번 독서모임은 발제문에 대해 이야기를 참 많이 했는데요

[성내맘] p.255 이제까지의 모든 실험을 정리해 보면 소비는 결코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것이 아니다. 오히려 소비는 감정에 의해 더욱 영향을 받는다. 슬픔, 불안, 우울, 외로움이 소비를 더 부추기며, 외적 요인인 신용카드가 뇌의 고통을 덜어주며 더 많은 소비를 유발하는 것이다. 

-> 최근 감정에 의한 소비를 한적이 있나요? 충동적 소비를 막기위한 본인만의 노하우가 있다면 공유해봅시다.

 

책을 읽으면서 많이 공감한 부분이었는데요

우리는 어렸을 때부터 광고나 티비를 보면서 감정적으로 소비를 한다는 것이 놀라웠습니다

 

지금은 소비를 잘 하지 않는데 한동안 마음이 허했을때 진짜 쓸데없이 많이샀거든요

이 책을 읽으면서 그때 내가 왜 그랬는지 조금 이해하겠더라구요

 

발제문을 공유해주신 성내맘님은 유튜브나 인스타그램을 보면서 소비하는 것을 줄이고 싶다고 하셨구요

 

의외로 수수박님은 그동안 절약하면서 살았는데 삶이 많이 피폐해짐을 느끼고 

이제는 주변의 소중한 사람을 위해 쓰는 돈은 아끼지 않으려고 하고 그러니 행복감이 많이 올라왔다고 공유해주셨어요

 

삶의 우선순위를 두고 소중한 것에 집중해서 소비하는 습관이 좋겠다

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쩡] p.117 은행을 너무 믿어서는 안된다. 모든 상품은 장단점이 있게 마련이란 사실을 인식하고, 그 상품이 수익률과 함께 위험성에 대한 설명도 반드시 들어야한다. 모르면 묻고, 이해가 될 때까지 질문해야 한다. 

-> 은행, 펀드, 보험 등 지금까지 이용한 금융상품 중 성공과 실패의 경험이 있나요? 이때 느꼈던 부분과 새롭게 알게 된 자본주의 특징이 있다면 함께 이야기 나누고 싶습니다.

 

수수박님은 사회초년생때 고금리 상품을 많이 이용했는데.. 7%짜리 상품에 가입했다가 만기때 이자가 21만원 붙은것을 보고 현타가 왔다는 이야기를 공유해주셨어요.

 

고금리 상품은 은행에서 미끼상품처럼 금액한도를 걸어놓더라고요. ㅎㅎ

30만원한도 .. 이런식으로.. 

 

저도 한동안 그런 상품을 알아보다가 기간에 묶이는 것에 비해서 이자가 크지 않아서 하지 않았던 기억이 나더라구요.

 

저희 조의 숨은 고수님, 커피좋아님은 책에 나온 것처럼 은행에서 추천한 방카슈랑크 제품을 가입했다가 수수료가 많고 수익률이 낮은 것을 확인하고.. 해지하고 커피좋아님이 유망하다고 생각하는 ETF 로 바꿨다고 공유해주셨어요.

 

오히려 수익이 더 나고 있다고 공유해주셨습니다. 

막상 우리가 급할때 우산이 필요할때 우산을 빼앗는 은행..

 

[커피좋아] P235 불안한 감정을 자극해 판매량을 올리려는 마케팅의 일환.

 -> 매임 다니고 있는데 부동산 경쟁이 치열한 곳 일수록 부사님들의 불안 마케팅으로 매수심리를 자극하시는 걸 느꼈습니다. 조원님들의 임장시 부사님들의 마케팅 소비전략을 겪으신 경험이 있다면 공유해 주세요

 

저희 조에서 지금 제일 적극적으로 집 갈아타기 하고 계신 커피좋아님!

송파구 부사님과 강남구 부사님들의 성향 차이와 최근 부동산 분위기를 공유해주셨어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성내맘님이 서쪽에서 동쪽으로 넘어오실때 집 매수할때 조급했던 마음으로 한 선택이 조금 아쉽다고 공유해주셨습니다.

 

조급한 마음은 쉽게 들통나긴 하더라고요

 

송파구에 내집 마련을 하신 수수박님이 어린나이에도 부사님과 매도자분들을 대한 이야기를 공유해주셨는데요

조급했지만 최대한 억제하고 잘 대응하신 덕분에 잘 매수할 수 있었고요

 

단지, 연락만 했을때 부사님의 태도를 보면서 경험이 많지않은 매수자를 대하는 화법이 아쉬웠다는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정말.. 정말.. 야생이에요

정신 똑바로 차리려면 .. 쏘스쿨에서 배운 내려놓기. 역지사지. 필사. 무한 반복해야한다고 다시한번 되세겼습니다!!

 

인서울 인강남 하는 그날까지!!